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의 이야기3 꼬꼬무 시즌3 52회 아무도 모른다-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대구 수성구 일가족 변사사건 앞서 시루섬이야기를 예고했으나 대구 일가족 변사사건이 조명되었다 2016년 9월 20일 대구. 52살 여성 최씨의 시신이 낙동강에서 발견됐다. 최씨는 8년 전 이혼하고 딸과 아들을 양육하고 있었다. 최씨의 집에 찾아간 경찰은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붙박이장에서 발견했다. 시신은 최씨의 큰딸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최씨의 11살 아들 오영진 군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CCTV를 확인했고, 최씨가 아들 오영진 군과 함께 택시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아한 건 모자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가 아닌 시내버스에 올랐다는 점. 강 부근에서 내린 모자는 이후로도 승하차를 반복했다. 대구 팔달교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엄마와 아들. 이후 최씨는 30km 떨어진 고령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고 아들은 실종됐다. 결국 경찰은 오영진 군을 찾기 위해 수사를 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전단지에서 아이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남겼다. 장성규는 "영진이네 집에 영진이의 사진이 단 한 장도 없었다고 하더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심지어 오영진 군은 초등학교도 다니지 않았다. 이에 아동보호기관에서 최씨의 집을 찾아갔지만 아동학대 혐의가 없었고, 심리 검사 결과에도 문제가 없다고 나왔다. 오영진 군은 4학년이 되면서 학교에 가게 됐지만, 계속해 조퇴와 결석을 반복했다.
경찰은 오영진 군이 낙동강에 빠졌을 것이라 추측하며 수색에 들어갔다. 동원된 경찰만 600여 명.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졌다. 결국 오영진 군은 실종 13일째 낙동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 말았다. 당시 사건의 발견은 대구 수성구 범물동에 거주하는 류정민 군(당시 11세)의 일가족에게 얽힌 기묘한 실종 및 변사 사건이다. 9월 15일 오후 5시경에 류정민 군과 그의 어머니 조 씨(당시 52세)가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함께 외출하는 장면이 CCTV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알려진 사건인데, 어머니 조 씨는 고령군의 고령대교 부근 낙동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고 그 다음 날에는 그 가족이 거주하던 아파트 베란다 붙박이장에서 이미 백골이 된 류정민 군의 누나(당시 26세) 사체가 발견되었다. 그리고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교 하류 2km 지점에서 류정민 군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되었다. 도대체 그들이 무슨 이유로 죽음을 맞이한 것인지 알 수 없으며, 특히 장녀 류 양의 시신이 왜 붙박이장 안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인지에 대해 여러 의문이 제기되었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며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CCTV에 찍힌 류정민 군은 고개를 푹 숙이고 저항의 모습은 전혀 없이 어머니와 함께 걸을 뿐이었다. 이에 경찰은 어머니 조 씨가 완력으로 아들을 살해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조 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여동생에게만 연락할 정도로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았고, 아들 류 군도 학교에 나가지 않고 어머니에게 의지해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조 씨의 시신이 발견 후 3개월이 지난 경찰은 숨진 조 씨를 딸의 사체은닉과 아들을 설득한 것으로 판단, 승낙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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