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 꼬꼬무 시즌3에서는 어린 용의자 그리고 비밀계약편을 다룬다 이 사건은 약 10년전 알려진 참혹한 사건으로 뉴스에서의 대대적인 보도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검은집 919회로 다루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조명했다 꼬꼬무에서는 8살아이의 죽음으로 범인은 친언니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9살 소원이의 죽음 12살 친언니다 일명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이다 계모의 얼굴 신상이 일부 공개되었고 사건의 재판 판결형량도 이미 나온상태다
사건은 2013년 8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소원이의 계모가 의붓딸 소원이를 살해한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아홉살 소원이의 죽음'이라는 제목 아래 방영되었다. 그리고 2014년 5월 그 이후를 다룬 새엄마를 풀어주세요'가 방영되었다. 또한 1223회에서 피해 아동이었던 여성을 위주로 다시 방영되었다. 2013년 울산 계모살인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사건이기도 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검은집'편을 보면 새벽에 집에서 갑자기 구토를 하다 쓰려졌다는 아이는 ‘코마’ 상태, 즉 의식과 맥박이 없었다. 여러 번의 심폐소생술도 소용없었다. 결국 의사는 아홉 살 아이에게 사망진단을 내렸다. 의료진은 일반적인 복막염으로는 그렇게 빨리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며 이상해했다. 이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아홉 살 소녀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추적했던 것. 병원 측의 변사자 신고를 받고 영안실에 도착한 경찰은 아이의 몸을 확인했다. 그런데, 아이의 몸 곳곳이 보라색, 갈색의 크고 작은 멍으로 뒤덮여 있었다. 뿐만 아니라 등에 입은 화상 상처, 기형적으로 굽어있는 왼쪽 팔, 여러 차례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은 턱 등 9년의 삶을 채 채우지 못한 아이의 몸에는 의문의 상처투성이였다.
국과수 부검결과 사인은 '외력에 의한 장파열, 외상성 복막염'이었다. 무언가 아이의 배를 강하게 충격했고 이론 이해 복막이 찢어지고 장이 파열됐다는 것이었다. 누가 이 어린 아이에게 끔찍하고 추악한 범행을 저지른 걸까. 사고가 난 날 집안엔, 아빠와 엄마(계모), 그리고 열 살, 열 두 살 언니들 뿐이었다. 과연 집안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얼마 후, 열두 살 친 언니가 가해자로 지목됐다. 그리고 언니는 경찰진술에서 폭행 사실을 시인했다. 인형을 가지고 싸우다 언니가 동생의 배를 수차례 가격하고 발로 밀쳤다는 것이다. 열두 살 여자아이의 폭행으로 장파열이 되어 사망했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 열두 살 어린 아이가 동생에게 무서운 폭력을 휘둘러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던 것일까? 제작진은 이 의문을 위해 아이의 집을 직접 찾았다. 부모의 이혼으로 친척집에서 자랐다는 자매는 일 년 여 전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두 아이는 유난스러울 만큼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어린 자매를 둘러싼 이 끔찍한 비극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죽은 아이에게 집은 어느 순간부터 공포의 ‘검은 집’이 되었을 것이다. 아이가 죽은 그 날의 진실을 물으러 집으로 찾아간 제작진에게 아이의 아버지는 ‘아무 것도 묻지 말고 아무 것도 하지 말라’며 단단히 문을 잠궈 버렸다. 이후 죽은 아이가 계모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추측이 이어졌고 당시 아이의 상흔을 공개했지만 계모를 비롯한 친부는 폭행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당시 계모는 아이의 상처에 대해 일일이 설명했지만 전문가들의 입장은 누군가가 고의로 폭행을 가해 발생한 상처이며 눈에 생긴 상처 또한 둔기에 의해 생긴 상처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진상을 파헤친 결과 죽은 아이의 계모는 화가 나면 자신뿐만 아니라 재혼 전 자신의 친딸까지 동원해 아이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했고 아이가 폭행 사실을 들키고 오면 더욱 잔인하고 은밀한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계모는 폭행 사실을 일부 인정했고, 상해와 학대, 방임치사 혐의로 구속된 상황이었다
부모가 전부 진실을 외면한 가운데 언니만이 자신이 행했던 폭력을 전부 인정했고, 익명의 제보자가 보내온 사진에 의하면 그 언니 또한 계모에게 주기적으로 폭행을 당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아이의 죽음과 동생을 죽였다고 진술한 언니의 증언까지 모두 계모의 학대에 의한 것이었던 것. 고작 11살 아이 주먹질 몇번으로 나올 수준이 아닐 정도로 심각했기 때문에 경찰 측에서는 B양이 협박 내지 입막음을 당해 거짓 진술을 하고 있다고 보았다. 경찰이 임씨를 추궁하자 임씨는 언니인 B양과 싸웠다는 이유로 A양을 한 번 쳤다는 사실만을 인정했고, 임씨는 상해 및 학대, 방임치사 혐의로 구속되었다. 친아버지는 불구속 입건되었으며, B양은 폭행 혐의로 소년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A양을 직접적으로 살해한 사람은 B양으로 알려져 있었다
거짓 자백을 한 언니 B양은 심리치료를 하며 안정을 찾게 됐고 이후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인단을 통해 진술을 번복했다.
B양의 진술을 통해 계모 임씨의 그간의 모든 악행이 드러났다. 임씨는 그간 자매에게 상습적으로 매질을 하고, 청양고추를 억지로 먹이거나 밥을 안 먹는다는 이유로 이틀을 굶기는가 하면, 말을 듣지 않으면 밤새 잠을 재우지 않거나 실신할 정도로 목을조르기도도 했다. 집에서 생리 현상을 해결하면 배설물을 묻힌 휴지를 먹이기도 했으며 심지어 물고문을 하기까지 했다. 학대는 454일 동안 상습적으로 이어졌다.
그 뿐만 아니라, 범죄에 아이의 신분을 이용하기까지 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거 B양이 아동보호센터에 동생이 고종사촌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일이 있었는데, A양의 신체검사에서 성폭행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센터에서 임씨에게 경찰에 신고할 것을 권유하였으나 임씨가 이를 거부하자 의심쩍게 생각했다고 한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임씨는 돈이 필요하니까 성폭행당한 것처럼 연기를 하라고 애들에게 지시했으며, 이웃 주민에게 집 한 채 값은 받아야 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임씨는 이 계획이 실패하자 교회와 학교 등에, '고모가 자매를 맡아 키우던 동안 학대를 일삼았으며 고모의 아들이 아이들을 성폭행했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기도 했다.
친아버지도 계모 임씨의 폭행으로 실신한 A양을 이틀간 방치했고, A양이 죽어 가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B양에게 보여 주었다고 한다.심지어 A양 사망 후 B양에게 거짓 증언을 하도록 한 것도 그였다
대구지검은 최근 열린 결심공판에서 임씨에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징역 20년을, 두 자매의 친아버지에게는 임씨의 학대행위를 방치한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살인'혐의가 아닌 '상해치사'혐의가 적용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논란이 일어 났었다 2015년 9월 확정판결이 내려졌다. 계모 임씨에게는 징역 15년, 친아버지에게는 징역 4년 죄명은 상해치사죄. 검찰이 주위적으로 살인죄, 예비적으로 상해치사죄를 넣었어야 했는데,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없다면서 상해치사죄로 기소했기 때문에 판결도 상해치사죄로 나온 것이다.
B양은 고모에게 입양되었고 2019년에 미술전을 열어 자신의 그림을 전시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어린 의뢰인이 개봉하였다. 관객수 20만명으로 흥행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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