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씨랜드 참사 화재 시신 사망자 생존자 공화국 원장 화성군수 국가대표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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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꼬꼬무시즌3) 씨랜드 화재 참사'로 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이라는 청소년 수련원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를 말한다. 이 사고로 유치원생 19명을 포함해 23명이 사망한 사건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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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참사는 1999년 6월 30일 0시 30분경에 경기도 화성군(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의 '씨랜드 청소년수련의 집'이라는 청소년 수련원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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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건 당시 화성 씨랜드에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망유치원 원생 42명, 군포 예그린유치원 원생 65명 서울 공릉미술학원 원생 132명, 부천 열린유치원 원생 99명 및 이월드영어학원 원생 74명, 화성 마도초등학교 학생 42명 등 497명의 어린이와 인솔교사 47명 등 모두 544명이 있었으며 유치원생 19명 을 포함하여 사망자 수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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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희생자가 난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사고지역이 무선통신 난청지역이라 신고가 늦었고 오산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건 사고 1시간 후였고 소방서에서 씨랜드까지의 거리는 70㎞나 돼서  고속도로에서 질주를 해도 40분은 잡고 가야 하는 긴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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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치된 소화기는 쓰지도 못했고 객실 내 화재경보기마저 고장나 있었던 터라 어린이들은 불길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목숨을 잃었다. 초등학교 교사 한 명과 레크리에이션 강사 세 명이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몸을 던졌다가 사망하기도 했다 김영재 교사(당시 38세)는 이 외에 레크리에이션 강사 서태용(당시 21세), 채덕윤(당시 26세), 박지현(당시 23세)도 아이들을 구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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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운건 당시 화재가 다 진압되고 소방관들이 유치원 아이들이 갇혔던 방에 도끼로 문을 깨고 강제로 들어갔을때, 문에는 손톱으로 긁은 자국이 수없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소방관은 유치원생인 어린이들이 느꼈을 공포를 자신도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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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씨랜드-화성군청 간 온갖 비리 사실이 있었음을 밝혀냈고 이에 전국적으로 여론이 폭발했다 수련원 측은 운영 과정에서 시공 및 감리회사 관계자들에게 로비를 하였고화성군 공무원들은 이를 묵인 비호하였고 전 화성군수가 불법 운영에 개입하기까지 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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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책임자 김일수 전 화성군수는 이 사건으로 인해 군수직에서 사임하였으나 무혐의로 풀려났고 씨랜드 원장 박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및 금고 5년, 전 소망유치원장 천씨는 금고 5년이 각각 선고됐다. 이후 이들은 각각 징역 1년과 금고 4년으로 감형됐다가 2001년에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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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들 유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이송되었고 분향소는 서신면사무소 3층 회의실 및 서울강동교육청에 차렸다가 8월 올림픽공원에서 합동 영결식을 엄수한 후 다음날 아침에 사고 현장 반대 방향인 동해에 유골이 뿌려졌다. 2001년에 서울 마천동 어린이안전공원 내에 추모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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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의 대표는 이후 씨랜드 바로 옆에 불법 휴양시설의 이름은 "야자수마을"이었는데, 2021년 현재 그 자리에는 같은 이름의 "야자수마을카페"가 있다. 동일인물인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 카페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비롯한 방송 및 각종 언론에도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