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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사건파일

⚫️데이트폭력의 대표적인 예 안양 암매장 살인사건 간척동 인질극 한국 살인사건

by 와우의 레이스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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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살인사건 역대 데이트 폭력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레전드편에서는 안양 암매장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안양 암매장 사건의 피해자 김민아(가명) 씨는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 15세 연상 연인의 집에서 목이 졸려 숨졌다. 그는 상자에 실려 암매장 당했고 죽은 지 한 달 여의 시간이 지난 뒤에야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사망 2일 전만 해도 가해자인 연인의 오피스텔 CCTV에서 다정한 모습이었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해자의 이웃들은 연인이었던 피해자와의 목격담에 대해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고 했다.

오피스텔의 경비원 역시 "지나다닐 때도 웃으면서 다녔다. 이야기할 때도 참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런 연인이 어떻게 피해자와 가해자로 바뀌었을까.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말다툼 중 무시하는 식의 발언을 듣고 목을 졸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자 주변인의 증언은 달랐다. 그들은 가해자가 사건 전에도 싸울 때 잠깐씩 피해자의 목을 조른 일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의 언니는 "전부터 동생한테 남자친구가 이상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남자친구한테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는 기분이라고 하더라. 특히 동생이 잠들면 연락이 안 되는데 자는 중에 경찰에 신고까지 했더라"라고 설명했다.

 
 
 
 
 
 
 
 
 
 
 
 

안양 암매장 살인사건 피해자 민아씨는 2월 중순 남자친구의 집을 찾았고 신이 난 듯한 발걸음으로 함께 들어갔다. 그는 하루만에 싸늘한 시체가 돼 이삿짐 박스에 담겨 밖으로 나왔다.

민아씨의 가족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얼굴만 살짝 보여주더라. 아무 생각이 안들더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는 "부패가 됐는데도 얼굴을 알아보겠더라. 얼마나 울었으면 눈이 퉁퉁 붓고 눈곱이 이렇게 껴서"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피의자인 남자친구는 말다툼 중 돈이 없냐는 둥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목을 졸랐다고 했다.

피해자 유족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전에도 잠깐 잠깐 싸울 때도 목을 졸랐다고 했다"고 말했다. 언니는 "동생에게 이상하다고 얘길 했었다"며 "협박을 당하기도 하고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는 듯 했다"고 덧붙였다. 민아 씨의 언니와 친구들은 "남자친구 집에 가면 전화가 안됐다. 핸드폰을 풀어서 남자들 연락처를 다 차단했다고도 했다. 연락이 안되니까 경찰을 불렀다고 하더라"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전했다.

뒤늦게 알고 보니 남자친구 이 씨는 간암 말기라는 둥, 15살이나 차이나는 나이를 10살 차이로 속이며 갖은 거짓말로 민아씨를 붙잡았고 1월부터 동거를 시작했다. 한 이웃 주민은 "옆집에서 우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 결과 민아씨의 고통은 살해 당하는 순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또한 여자친구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현 남자친구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대치 5시간여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간석5거리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들고 B 씨를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던 A 씨(23)를 오후 12시 50분에 제압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즈음 A 씨는 인천 간석동에 위치한 전 여친 C 씨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C 씨의 현재 남친 B 씨를 위협하며 4시간 40여 분 동안 인질극을 벌였다.

A 씨가 자택에 들이닥치자 C 씨는 옆집으로 가까스로 피신한 뒤 "전 남자친구가 흉기를 들고 와 행패를 부린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에 경찰은 경찰특공대원과 강력팀 수십명 등을 긴급 투입해 현관문에서 대치를 벌였다. 대치당시 A 씨는 “집 안에 들어오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 조금 뒤 스스로 나갈테니 시간을 달라”고 말했으며, 이에 경찰은 A 씨를 진정시키고 대화를 시도하는 등 자수를 설득했다.

인질극은 A 씨가 자택에서 스스로 걸어 나오면서 종료됐으며, 인질로 잡혀있던 B 씨는 A 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복부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씨는 우리가 작전을 펼치기 전에 이미 부상을 당했다"며 "상황은 종료됐고 B 씨를 먼저 병원으로 후송할 예정"이라고 매체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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