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개구리소년 유골사건과 더불어 미제사건인 1999년, 대구광역시에서 불상의 범인이 6세 (김태완군)아동의 얼굴에 황산을 부어 중상을 입힌 뒤 도주한 사건
이 사건은 일명 태완이 사건 1999년 5월 20일 오전11시경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1동 골목길에서 학원에 가던 6살 김태완 군에게, 갑자기 검은 비닐봉지를 든 정체불명의 남성이 나타나서 얼굴에 황산을 부은 뒤 달아났다. 태완 군은 얼굴을 비롯한 전신의 40~45%에 3도 화상을 입고 두 눈을 잃었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에 시달리면서 병상에서 사경을 헤매다 49일 만인 1999년 7월 8일 오전 8시 15분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범인 첫번째 목격자 : A를 범인으로 지목
범인 마지막 목격자 : 피해자 본인(태완군)
죽어가던 와중에도 A를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3명의 목격자가 범인으로 모두 한사람 A를 지목했던 상황임에도 불구했지만 경찰은 사건발생 후 4개월이 지나서야 A를 본격적으로 수사했으며
태완군과 그 친구의 증언을 '어린 아이들의 말이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국내 단일사건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진술분석전문가를 비롯한 12명의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달라붙어서 약 1개월간 집중 분석을 했는데, 당시 경찰의 조사결과와는 차이점이 매우 많았다. 경찰에서는 태완 군의 증언에 대해서 6세 아동이 생사를 오가는 상황이고, 부모의 유도진술에 의한 것으로 인해서 신빙성이 없다고 하였으나, 전문가들은 자신이 보고 느낀 상황을 정확히 증언한 것으로 판단해서 믿을 만한 증언이라고 하였다.
A는 생활이 어려워서 여기저기 돈을 구걸하고 다녔는데 태완군 집안에도 돈을 꾸러왔던 정황도 있다 A는 사건 발생 후 갑자기 구멍난 옷을 대거 버렸으며 손과 다리에도 상처가 생겼다고 전해진다
2014년 7월 4일, 대구지방검찰청에서 태완 군의 부모님이 유력 용의자를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에 대해 '혐의 없음' 2015년 2월, 피해자 부모는 대법원에 재항고하였으며 재항고 제기 시부터 재항고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재정신청 기각결정의 집행이 정지되므로,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검찰의 공소제기에 대한 결정을 하기 전까지는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2015년 7월 10일 대법원은 재항고를 기각하면서 영구 미제사건이 되었다.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1991년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을 다시 봤다.
변영주 감독은 “최근에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최악의 장난전화가 있다”며 1991년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을 말했다.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은 91년 3월 26일 30년만 지방선거를 하는 임시 공휴일 와룡산에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간 다섯 소년들이 한 번에 실종된 사건. 이후 아이들이 개구리를 잡으러 갔다고 와전되며 개구리 소년이 됐고 현상금은 4200만원까지 올랐다. 4200만 원은 당시 집 한 채를 사고도 남는 돈
다섯 소년은 결국 와룡산에서 발견됐다. 11년 6개월이 지나 모두 유골로 돌아온 것. 2006년 공소시효 만료, 영구 미제로 남았다. 변영주 감독은 “최근 개구리 소년 연관 검색어로 범인에 대한 가설들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며 몇 가지 가설, 음모론을 말했다. 첫 번째 가설은 와룡산 지리를 잘 알고 다섯 아이를 한 번에 통제했을 가능성이 있는 선생님. 범인이 선생님이란 가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영상 베스트 댓글이 되며 순식간에 퍼졌지만 당시 의심을 받은 선생님은 없었다.
두 번째 가설은 도사견. 당시 와룡산에는 도사견을 키우던 견사가 다섯 개 있었고, 그 중 한 도사견이 무리에서 이탈한 한 아이를 물어 죽이자 처벌을 두려워한 주인이 아이들을 모두 죽이고 도망쳤다는 가설. 실제로 발견된 아이들 유골에 남은 상처가 의심을 더했다. 그런데 이 가설의 발단은 ‘고스트박스’라 불리는 기기로 너튜브 심령수사 영상 중 나온 “도사견”이라는 말.
고스트박스의 실체는 FM 라디오와 같이 주파수를 맞추는 과정에서 나오는 소음일 뿐. 유성호 법의학자는 개구리 소년의 유골에 남은 상처를 분석 “움푹 들어간 골절, 여러 군데 뚫린 굴절은 야생동물에 의한 손상으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세 번째 가설의 단서는 ‘아이들은 산에 가지 않았다’ 책과 카세트테이프. 아이들이 실종된 지 5년 후 한 범죄 심리학자가 종식이 아버지 김철규 씨가 아이들을 죽여 집안에 묻었다는 내용의 책을 냈다. 책을 통해 의심이 깊어지자 김철규 씨가 집 발굴을 허락했고 대대적인 시신 수색작업이 펼쳐졌지만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고, 김철규 씨는 눈물을 쏟았다. 김철규 씨는 아들의 유골을 보지도 못하고 2001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네 번째 가설은 범인이 지구에 없다는 것. 전 대구 경찰서 강력과장은 개구리 소년들이 저체온 증으로 사망했다고 믿었다. 발견된 유골에 남은 상처는 뼈가 석회화된 다음에 낙하한 돌과 부딪쳐 만들어진 상처라는 주장. 하지만 유성호 법의학자는 돌에 부딪친 상처와는 다르다며 “명확한 생전 손상이 있는데 저체온사라고 규정하는 건 저체온사 진단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개구리 소년을 주제로 한 영화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 1992년 11월 개봉이나 노래도 제작되었고, MBC 생방송 여론광장 '얘들아, 어디있니?' 편 1991년 5월 4일 방영분을 비롯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 KBS1의 공개수배 사건25시 등에서 심층 분석하기도 했다. 심지어 대교출판에서 해당 사건을 소재로 한 동화 개구리 잡으러 간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 이기창 저를 출간했다
2002년 9월 26일, 실종 11년 만에 도토리를 주우러 와룡산에 올라갔던 오우근 씨에 의해 5명의 유골이 와룡산 중턱에서 발견되었다. 이곳은 구 육군 50사단 사격장 부지였으며, 50사단은 이미 1994년에 북구로 이전한 상태였다. 당시 이 지역은 과거 군부대 사격장과 가까이 있어서 탄피가 많이 발견되었고, 실제로 인근 어린이들이 탄피를 모으기 위해 와룡산에 자주 올랐다는 제보도 잇따라, 일각에서는 오발탄에 의한 타살로 추정되었다.
법의학자들의 부검 결과, 둔기로 맞거나 흉기에 찔려 타살된 것이라는 추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사망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았고, 당연히 범인도 알 수 없었으며, 범죄 도구도 불분명해서 경찰이 여러 도구를 가지고 조사했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 다만 가장 유력한 범행도구는 용접용 망치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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