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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사건파일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된 아들 제주 중학생 아들 살해 가해자 신상공개 백광석 김시남 사건현장사진 cctv영상

by 와우의 레이스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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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들의 신상정보가 결국 공개됐다. 주범은 48살 백광석, 공범은 46살 김시남이다.

제주경찰청은 26일 오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로 구속된 백광석, 김시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에는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인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의사, 종교인 등 외부위원 4명 등 모두 7명이 참여했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경찰은 4개 요건을 모두 충족한 특정강력범죄사건 피의자에 한해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4개 요건은 첫째,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일 것, 둘째,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것, 셋째,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할 것, 넷째, 피의자가 청소년에 해당하지 않을 것 등이다

심의위는 백광석과 김시남의 경우 해당 4개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심의위는 "피의자들이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고 범행 도구를 구입하는 등 계획적인 범행임이 확인됐고, 성인 두 명이 합동해 중학생인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했으며, 그 결과가 중대할 뿐 아니라 피의자들이 범행을 자백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백광석과 김시남은 제주 성당 살인사건 피의자 중국인 첸궈레이,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유포사건 피의자 배준환에 이어 제주에서 강력범죄사건으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네 번째 사례가 됐다

 

백광석과 김시남은 지난 18일 오후 3시16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서 중학생 A군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경찰은 백광석이 자신과 1~2년간 함께 살며 사실혼 관계였던 A군 어머니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자 앙심을 품고 김시남과 공모해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 중학생 살해 살인사건현장 사진

당시 집에 혼자 있던 A군은 손과 발이 결박된 채 목 졸려 살해됐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A군의 어머니가 주택 2층 다락방에서 숨진 아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집에 설치된 CCTV에서 백씨와 김씨가 집에 드나든 장면을 확인하고 19일 두 사람을 제주시 내 모처에서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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