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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사건파일

⚫️한국 장기 미제사건 속초 콘도 살인사건 시신 암매장

by 와우의 레이스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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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살인사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4 (당혹사)’에서는 전현무, 변영주, 봉태규, 주우재, 권일용이 배우 김히어라와 함께 묻어버린 사건인지 누군가의 소설인지 21년 째 의견이 분분한 ‘속초 암매장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2001년 벌어진 속초 콘도 살인사건 시신 암매장사건 2001년 속초 경찰서에 강도 혐의로 검거된 한 남자가 과거에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수사 끝에 경찰은 그에게서 친구 둘과 함께 콘도 투숙객을 살해했다는 자백했고 세 사람이 지목한 공동묘지 인근에서 마대 자루에 담겨 암매장된 시신을 찾아냈다. 이에 강도 살인혐의로 기소된 살인범 3인조에게 1심 재판부는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렇게 마무리되는 듯 보였던 사건은 항소심 재판부는 모든 것이 허위자백이었다는 3인조의 주장을 인정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발견된 시신은 누구인지, 왜 그곳에 묻혀 있었는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채, 시신마저 감쪽같이 사라졌다.

 
 
 

전현무는 범행이 발생한 콘도 모형을 가져왔고 검찰에 결론에 따른 범행 시작 시간에 있던 3층을 가리켰다. 3인조는 40대로 보이는 남성을 표정을 삼고 직원을 가장해서 방으로 들어가 칼로 찌른 뒤 옥상에서 흉기로 패고 옥상 난간으로 밀고 떨어진 시신을 마대 자루에 담았다고 했다.

당시 3인조가 자백한 살인 사건은 정말 세상에 없었던 이야기일지 3인조의 자백이 모두 허위면 3인조가 지목한 장소에서 발견된 마대자루 속 시신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출연자들이 여러 각도에서 알아봤다.

시체가 발견된 계기는 10여일 전 20대 남성 3명의 자백 때문이었다. 이들은 속초 인근 고성군 출신의 23세 이씨, 속초시 출신의 20세 황씨, 26세 방씨였다. 이들 중 이씨와 황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되었는데, 경찰은 이들이 특수절도 전과 5~6범인데다 이씨가 자주 구치소 내에서 "사람을 죽였다"라고 말해온 터라 여죄를 추궁하였다. 그러던 중 나중에 잡힌 방씨에게 "이씨가 네가 사람을 죽였다고 진술했다."라고 유도신문을 벌이자, 방씨는 "나는 강도살해사건과 무관하다"라며 진술했고, 지나가는 소리로 사람을 죽여서 파묻은 적은 있다고 말했다.

결국 경찰은 이들 세 사람에 대해 강도높은 심문을 한 결과, 다음과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2001년 여름 새벽 2시경에 속초시 모콘도 별관 3층에 직원으로 위장하여 침입하여 방 안의 남녀를 흉기로 위협했다. 그리고 남자를 5층 옥상으로 끌어내 쇠파이프로 구타한 후 칼로 찌르고 옥상에서 떨어뜨려 살해한 다음 여자는 소화기로 내리쳐 실신시켰다. 그 후 남자의 시체를 공동묘지에 암매장하고 실신한 여자는 그 자리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이들이 살해 후 빼앗은 돈은 겨우 13만원이었다. 경찰은 이들 세 사람의 진술을 토대로 15일간에 걸쳐 수색을 펼친 결과 시체를 발견했다. 그리고 이들 세 사람은 강도살인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이 시작되자 피고인 3명은 갑자기 모두 "경찰의 강압수사에 못 이겨 거짓자백했다"라며 범행을 부인하였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2심 재판부는 받아들였다 1심과 다르게 검찰은 시체의 신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보관할 곳이 없다'라며 시체를 비롯해 시체가 입었던 옷, 시체를 담은 마대자루를 모두 불태웠다 이씨와 황씨는 별도의 강도상해 혐의만 적용되어 징역 4년에 처해졌으며, 2005년 만기출소하였다. 유기된 40대 남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진범 또한 21년이 지난 지금까지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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