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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사건파일

⚫️학부모가 대낮 카페 앞에서 교사를 살해한 이유 청주 교사 살인사건

by 와우의 레이스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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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정의 한 어머니가 카페에서 딸이 다니던 학교 선생님을 살해한 이유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자신의 딸을 성추행했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산학겸임교사를 살해한 40대 학부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현우)는 2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46·여)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궁금한 이야기y 청주 교사 살인사건 이 사건은 충북 청주의 한 커피숍에서 흉기에 찔린 채 커피숍에서 나와 끝내 숨진 피해자가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았다

 

청주 소재 한 고등학교 취업상담교사가 여제자를 노래방에서 성추행해 학부모로부터 살해당한 사건을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핸드백에 미리 흉기를 준비한 계획된 범죄"라며 "가해자와 피해자와 짧은 말다툼 후 흉기를 휘둘렀으며, 둘은 학부모와 교사 관계라는 것 외에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30년 넘게 피해자를 봐 온 동료 교사들은 피해 교사와 가해자간 오해가 있었을 거라며 "(피해 교사가) 잘못했을 리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역시 "좋은 선생님"이라고 입을 모았다. 노래방 주인의 증언은 달랐다. 둘을 목격한 노래방 주인은 "노래 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며 "조용했다"고 말했다. 교사는 노래방에선 정작 노래를 부르지도 않고 제자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학부모 A씨는 사건발생 하루 전 B씨가 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뒤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 날 새벽까지 몹쓸 짓을 했다는 사실을 딸에게 전해 듣고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사건 발생 1시간 30여분이 지난 뒤 남편과 함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으며 범행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계획적으로 살해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유족들에게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가 피해자의 유발로 이뤄진 점과 자수한 점 등 감경사유가 있으나 범행과정을 보면 계획적인 살인이 인정된다”며 “사적인 복수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검찰이 구형한 10년을 그대로 적용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피해자는 변명할 기회도 없이 성추행범으로 낙인찍혔으며 존엄한 생명을 계획적으로 살해한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한 점을 고려하고 범행동기와 자수한 점을 참작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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