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여성미녀 김서아가 한가인 닮은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이만갑 출연진'에는 김서아가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서아는 "평양 출신으로 캄보디아 북한 식당에서 4년 근무했고 2018년 탈북했고 2020년에 한국으로 오게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남희석이 "해외 북한 식당에서 일하는 게 쉽지 않지 않냐"라고 질문하자 김서아는 "해외 식당으로 나가는 게 여자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키, 외모, 재능이 남들보다 특별해야 나갈 수 있었다. 저희 기준이 키 165㎝ 이상은 되어야 나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서아는 "아버지 친구 딸이 해외 북한 식당 종업원이었다. 그 분이 저희 아빠에게 네 딸도 키도 크고 예쁘니까 나가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추천해서 아빠가 너 정도면 합격되지 않겠냐고 이야기해서 오디션을 봤고 오디션에서 합격이 됐다"라고 전했다. 김서아는 "외국에 나가서 멋있는 것 보고 오겠어. 유럽 같은 환상이 있었다"라고 털어놨고, 같은 양성소 출신 선배 한수애는 "평양 20대 여자의 60%가 해외에 나가 있을 정도다"며 "구석에 서 있어도 빛이 나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친구면 합격 맞다. 북한판 한가인이라고 불릴 정도였다"라고 김서아의 미모와 인기를 증언했다
캄보디아로 돌아간 김서아는 현지에서 만난 한국 남성의 도움으로 식당을 탈출했다. 두 사람은 라오스로 향했고 그곳에서 탈북을 도와주겠다는 또 다른 한국 남성을 만났다. 그는 돈 3000만원을 요구하더니 며칠 지나 5000만 원을 재차 요구했다. 김서아는 "(돈을) 주다 보니까 3개월 동안 3억 원을 줬다"며 "나중에는 (돈을 요구한 사람이) 3000만 원 더 안 주면 신고하겠다 하더라. 결국 3억 3000만 원 정도 주고 그냥 태국으로 넘어갔다"라고 했다.
또 그는 "태국에 숨어 생활하는데 한국 사람들이 너무 협박했다"며 "대사관에 전화하는 순간 너희는 다 걸린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김서아는 "그때 믿을 사람 없다고 느껴 한국 가는 걸 포기했다. 호텔 근처에서 납치당할 뻔하기도 했다"며 "결국 한국 대사관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고 '이민국 수용소에 자수하라'라고 해서 수용소 생활을 한 뒤 무사히 한국으로 왔다"라고 부연했다. 김서아는 "한국에 온 지 2년 정도 됐는데 병원비가 싸서 놀랐다"며 "북한에서는 남한 가면 병원도 못 간다고 선전했다. 북한에서 태어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평양은 약값이 너무 비싸 치료를 못 했다"며 "한국에 있는 배달 서비스도 너무 신기했다"라고 덧붙였다.
탈북 김서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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