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20대 여성이 낯선 나체 시신으로 발견된 이유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안남기 살인사건 청원 조상묵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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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2010년까지 청주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일명 택시 연쇄살인마 안남기 2000년 9월 9일 발생한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36번 국도와 살인 택시' 편이 전파를 탔다. 

2005년 청원군의 주부인 조상묵 실종사건도 그의 범행이 아닐까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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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기는 1967년 7월생으로, 충북 괴산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집은 심하게 가난했고 안남기는 고등학교를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가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만난 여성과 결혼도 하고 아들 셋도 낳았다. 그러나 그는 택시기사로 일하던 2000년 8월 23일 승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쳐 경찰에 붙잡힌다. 이 사건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003년 6월 30일 출소한 뒤 그는 부인을 찾아갔으나 부인은 재결합을 거부했고, 그는 청주시 흥덕구의 빌라에서 혼자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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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안남기는 지적장애 전씨 22세를 택시에 태워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집안에 방치하다 2일 뒤 시신을 이불로 감싼 뒤 노끈으로 묶어 택시 트렁크에 싣고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1번 국도 인근까지 가서 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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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1일 밤, 안남기는 청주시 한 사거리에서 김모(당시 40세)씨를 태웠다. 김씨가 잠들자 그는 인적이 드문 골목에 차를 세우고 성폭행했다. 그 후, 안남기는 자신의 집으로 택시를 운전해 간 뒤 집에서 테이프를 들고 나와 김씨를 결박한 뒤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추궁해 알아내고 트렁크에 감금했다. 그가 얼굴에 테이프를 강하게 돌려 감아서, 김씨는 결국 질식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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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20일 새벽, 안남기는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에서 태운 33세 여성 승객을 납치해 미리 준비한 테이프로 결박했다. 이 여성이 테이프를 손으로 떼어내고 "임신중이다. 하혈을 한 것 같다. 산부인과 앞에 내려달라"라고 사정하자 안남기는 이 여성 얼굴에 붙였던 테이프를 눈만 남기고 떼어낸 뒤 산부인과 앞에 내려놓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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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정도 지난 3월 26일 밤 11시경, 안남기는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에서 태운 승객 송모(24)씨를 칼로 위협해 노끈으로 묶은 뒤 돈을 뺏고 성폭행하려다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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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인 대전지방법원에서 사형이 선고되었으나,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후 무기징역이 확정되어 현재도 청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현재 모범수로 생활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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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과 택시연쇄살인마 안남기 범행수법과의 유사성을 분석하기도 했다 2000년 9월 9일 발생한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을 다뤘다. 충북 청주 우암동 한 덤프트럭 아래에서 나체 상태로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로 유기된 시신 발견됐다. 음부가 훼손 가슴에서 치흔이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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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이 술에 취한 회사원이었다는 점이 일치했고 피해자들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도 가까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작진은 안남기가 검거된 이후에 유사한 사건이 청주에서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했다 또한 청주 부녀자 조상묵 실종사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