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엄마의 살인고백 아들 살해 살인사건 누명 재판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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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시즌3 45회 이방인 엄마의 살인고백 295호의 비밀을 재조명 한다 이 사건은 1987년 5월28일 종업원으로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옷장 서랍 안에 질식해 숨져 있는 아들 모세(2)군을 발견 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사고를 가장한 살해라는 판결을 받아 20년형을 선고받은 사건이었다 일명 재미교포 엄마 아들 살해누명 노스캐롤라이나 송종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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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엄마 송종순은 1980년 평택 미군부대 미군과 결혼하여 미국생활을 시작하였고 2년만에 이혼을 하고 프랑스인 남편을 만나 재혼하였고 그 과정에서 자녀 아들 모세와 딸 에스터를 낳았다 하지만 또 다시 남편과 결별하였고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주거지를 옮겨 자녀들을 데리고 모텔을 전전하며 종업원 등의 일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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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으로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일을 마치고 집 으로 돌아와, 옷장 서랍 안에 질식해 숨져 있는 아들 모세(2)군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당시 옷 장롱이 넘어져 있었던점과 TV위치가 옮겨져 있었다는 이유로 송종순을 2급살인범으로 기소하였다 송종순은 조사 당시 내탓이오라고 한말을 자백으로 여기고 온슬로 카운티 고등법원은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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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뒤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 때문에 아들을 살해한 누명을 쓰고 20년형을 선고받아 복역중이던 재미동포 송종순은 동포들의 애정어린 지원으로 석방됐다. 자신이 지난해 12월29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랠리시의 감옥에서 수감생활 5년만에 감형석방됐음을 알리 고, 그동안 석방을 위해 애써준 동포들에게 "눈물겹도록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