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우의 사건파일

⚫임산부가 만 7세 여아를 유괴 살해해버린 이유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사건 임산부 유괴범인 전현주 전씨 남편 부모 가족 한국살인사건

by 와우의 레이스 2023. 12. 19.
반응형

 

 

 

 

 

 

 

 

 

 

 

 

 

 

 

 

 

 

 

 

 

 

 

 

 

 

 

 

1997년 8월 30일 유괴범인 임산부 전씨 전현주(1969년생, 당시 만 27~28세 여성)는 서울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버거킹에서 콜라를 마시며 서성이던 도중, 영어 학원의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던 피해자 박초롱초롱빛나리(당시 만 7세 초등학교 2학년생 여아)를 살해한 박나리 유괴사건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사건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표리부동’ 7회에 출연해 이수정, 김숙과 함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대미문의 아동 유괴 살해 사건의 전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표리부동’의 애시청자라고 밝힌 김혜은은 사건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손쉽게 일확천금을 벌기 위한 범죄가 기승을 벌였던 90년대 금전 요구 아동 유괴 살해 사건들이 나열되자 “당시 아동 유괴가 빈번했던 이유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김혜은은 1997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사건 ‘박나리 양 유괴사건’에 대한 화면이 등장하자 생생하게 기억을 떠올리며 깊이 몰입했다. 더불어 그녀는 경찰이 당시 범인이 있었던 장소에 갔지만, 특별한 용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검거에 실패했다는 이야기에 울분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김혜은은 공개수사 전환 후, 아이를 유괴한 범인이 자신의 딸인 것 같다며 경찰에 알린 부모의 태도에 화들짝 놀랐다. 뿐만 아니라 범인이 임신 8개월의 산모였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어 돈만 노렸던 유괴의 마지막이 살해로 끝나버린 상황에 참담한 표정을 지으며 분노를 드러냈다.

ㅊㅊ표리부동

이밖에도 김혜은은 만삭의 임산부가 끔찍한 범행을 혼자 했을 것 같지 않다며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물론, 이수정 교수의 여러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는 자세를 보였다. 또한 친근함을 가장한 또 다른 유괴 살해범 홍순영 사건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사건 현장 등과 관련해 적재적소에 질문을 던지며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의 사이를 잇는 연결자의 역할을 했다. 

1997년 8월 30일, 범인 전현주(1969년생, 당시 만 27~28세 여성)는 서울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버거킹에서 콜라를 마시며 서성이던 도중, 영어 학원의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던 피해자 박초롱초롱빛나리(당시 만 7세 초등학교 2학년생 여아)를 살해한 박나리 유괴사건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사건은

소품 제작실 겸 창고로 사용하던 사당동 지하 창고로 유인, 유괴하여 당일 저녁 총 3차례에 걸쳐 박 양의 부모에게 공중전화를 통해 2천만 원의 몸값을 요구했다. 전현주는 박 양의 집에 첫 번째 협박 전화를 한 뒤 박 양에게 수면제를 먹였으며, 울면서 집에 보내줄 것을 애원하는 박 양을 목 졸라 살해했다.시체는 창고에 유기했다.

박초롱초롱빛나리(89년생,당시 8살)는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에서 아빠가 직접 지어준 이름

딸을 너무나도 갖고싶어했던 엄마와 그때 당시에는 늦은 나이였던 아빠가 갖게된 첫딸이었기 때문에 부모는 박나리양을 지극히 아꼈다고 한다.

아이를 납치하고 살해한 범인은 임신 중이었던 27살 전현주 비록 자신의 딸이지만 어린이 유괴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범죄였기에 부모가 직접 신고해서 검거되었다.

(검거되기 전, 전현주의 부모는 속죄하는 길은 자살뿐이며 부모도 곧 따라갈테니 두려워하지말라며 자살을 권유하였다고 한다)

검거 당시 전현주는 그 해 2월에 결혼식을 올린 상태였다. 내무부 산하 기관의 고위 공무원 출신 아버지를 둔 전현주는 유복하게 자랐으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총학생회 간부를 맡기도 하고 미국행 유학(당시에는 유학가는 사람 별로 없었음)을 갔다오기도 했지만 사치와 낭비벽이 심했던터라 결혼 후 3천만원의 빚더미에 앉게 되었고 채무를 변제하려고 유괴를 계획하게 되었다.

명동 한 커피숍에서 박 양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던 중 발신지 추적으로 경찰 들이닥쳐 한차례 잡힐뻔했으나 검문에 걸린 상태에서 전현주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서울예술대학 후배들이 경찰에게 임산부를 거칠게 대하지말라며 항의하였고 경찰 또한 임산부가 그럴리 없다는 안일한 생각에 전현주를 풀어주었다 이 일로 위기 의식을 느낀 전현주는 박나리양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잡힌 이후 자신이 살해한 것이 아니라 공범이 살해한 것이고 자신을 성폭행한 20대 남자 2명과 여자 1명 총 3명의 공범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조사 결과 단독범행으로 드러났고 연극성 성격장애를 진단받았다 서울지검은 진술조차 거짓을 반복하는 전현주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해 사형을 구형했지만, 결국 무기징역이 확정되어 52살인 현재까지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댓글